“정주영·이병철·김우중…재벌들 ‘외압’ 막으려 결방작전 폈다”
1983년 첫 기업드라마 ‘야망의 25시’
대경그룹 조웅-현대 정 회장-최불암
거산그룹 최일제-삼성 이 회장-정욱
우일실업 박기우-대우 김 회장-조경환
“극중 이름 대신 실명 부르며 녹화”
‘사채업자 김유장’ 실존 모델도 궁금해
탤런트 박규채 능청스런 유행어 ‘화제’
“당신 미인이야요” “나 돈 없시요”
첫회 ‘세 회장 공통질문’으로 시작
사업 결정적 계기·전환점·철학 ‘답변’
방영 4회만에 자체조사 시청률 60%
지인 동원한 ‘압력·회유·간섭’ 빗발
김기팔 작가 결단으로 ‘5·6회’ 결방
‘외압 의혹’ 퍼지자 ‘격려 전화’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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