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 “내 인생에 행복하고 바쁜 시간”…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토요판] 요조의 요즘은
새 시집 낸 최영미 시인
지난달 낸 ‘다시 오지 않는 것들’
한달도 안 돼 4쇄 8천부 찍어
출판사 직접 차려 모든 일 다 해
“트위터도 만들어…열심히 할 것”
고은 시인 겨냥한 ‘괴물’ 발표
“나에게 환멸이 날 만큼 고민”
“‘애나 보지’ 말하는 남성 작가들
모멸감이 차곡차곡 쌓여왔어요”
“‘서른, 잔치는…’ 항의 많이 받았죠
의도와 달리 소비되면 분명히 밝혀야”
시인은 “쉽게 사랑하라”고 말했다
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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