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퍼레이드 참가한 국회의원 “똘끼있어” 비아냥 들었지만…
[토요판] 금태섭의 국회의원이 사는 법
⑦ 정치인과 소수자 문제
‘표’ 안되는 소수자 옹호,
하지만 정치의 이유 생각한다면
정치인이 어떤 행사 가는지는
어떤 말 하는지만큼 중요
그 자체가 메시지이기 때문
선거전략 면에서 소수자 문제는
언급 자체가 불리한 경우 많아
하지만 ‘표’만 따진다면
왜 정치를 하는지 의미 없어져
지난해 퀴어문화축제 참가
“우리 아들 자랑스럽다”던
부모님들 모습 가장 감동적
비난·욕설 등 후폭풍 거셌지만
모처럼 해야 할 일 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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