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사진책 파는 그 이상 북큐레이팅 북토크 워크숍…
효자동 ‘이라선’
사진가-미학도 젊은 부부가 함께
대부분 외국 가서 직접 골라 사 모아
1만여권 중 장소 좁아 1천권만 전시
비닐에 갇혀 있는 책 보면 숨막혀
벗겨내고 누구나 언제든 볼 수 있게
2년 전 문열어 달마다 저자와 대화
손님들 취향과 요구 따라 맞춤 추천
자하문 ‘더 레퍼런스’
아트잡지 발행하다 최근 문 열어
뭘 사야 한다는 부담 없이 둘러보게
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릴 계획
지하공간엔 아시아 아트북 특별전
기획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구실도
자가출판이나 기발한 특별한정판 등
팬시숍에 온 듯 통통 튀는 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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