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비우니 햇빛이 내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빈 밭처럼 나를 내버려 두었습니다
강박과 의무감에서도 나를 풀었습니다
어리석음의 밀물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 201104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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