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오듯 와서 널널하게 일 돈은 적어도 행복은 두둑히
1주일에 하루 6시간씩 이틀 근무
카페지기 8명 40만원씩 받아
불광역 ‘서울시청년허브’ 건물 입주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임대료 싸
행사있는 날 손님 한꺼번에 몰리면
아예 문 잠시 닫고 밖에 나가 쉬어
새 메뉴로 토스트 만들다 엉망 돼도
“한 번밖에 안해봤잖아” 토닥토닥
공동출자해 만든 서초동 카페오공과
주거공동체 우동사가 모태 인연
쪼들리지만 전쟁터 직장 미련 없어
“딴 인생 꿈꾸는 정거장 일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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