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부드럽지만 눈보다 빠른 팔, 번개처럼
영춘권 보급하는 박정수 씨
중국 무술 중 유일하게 여성이 창시
이소룡 스승 엽문이 본격 선봬
태어난 지 7달만에 덴마크로 입양
13살 때부터 익혀 중국인 사부 만나
전 세계 순회 따라다니다 도장 운영
16년 전 귀국해 한국 보급 나서
무게의 중심 아래, 뒤쪽에 두고
상대에 바짝 붙어 몸 중심선 장악
최단 거리인 직선으로 공격-방어
최소 동작과 힘으로 최대 효과
“기계에 윤활유가 마르면 뻑뻑해지듯
관절과 근육 경직되면 감각 무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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