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인사 권력개입 ‘흑역사’ 진상은?
[재계 인사이드]
박근혜 정부, 2013년 민영진 사장 재선임 포기 압력
거부하자 경찰 비리혐의 수사 이어 검찰 구속·기소
1·2·3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청와대 하명수사’ 논란
백복인 사장, 2015년 첫 선임 때부터 권력개입 곤욕
2018년 재선임 주총 때 기업은행 연임 반대 ‘파란’
신재민 사무관 내부문건 제보…“청와대 지시” 폭로
정권 교체기마다 ‘권력 개입’ 포스코·KT와 닮은꼴
권력개입 거부…전문성·역량 있는 사장선임 ‘차별성’
정부지분 있는 기관들 합리적 의결권 행사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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