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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의 고문이 내 인생 30년을 앗아갔다
[토요판]
인터뷰
간첩죄 재심 재청구 방양균씨
서경원 방북사건으로 7년형
북한 공작원 돈 전달한 혐의
안기부 뿐 아니라 검사에게도
잠 안 재우기 등 고문 받아
‘강압수사에 의한 조작’ 결론
법적으로 간첩죄 굴레 여전
재심 청구했지만 기각돼
“올해 안으로 재청구할 것”
[Ѱܷ]
: 20181020 10:52 | : 201810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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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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