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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
월드컵 본선 진출 : 3회(1986, 1998, 2002)
월드컵 최고 성적 : 8강(1998)
피파랭킹3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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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00%의 전설은 계속된다
'데니시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덴마크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으로 손꼽히지만 월드컵과는 거리가 있었다.
1986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1998프랑스월드컵과 2002한일월드컵까지 3번의 경험만을 갖고 2010남아공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덴마크는 앞선 3번의 본선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했던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첫 출전부터 16강에 올랐던 덴마크는 1998프랑스월드컵 8강, 2002한일월드컵 16강, 한마디로 월드컵과 덴마크는 100%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끈끈한 인연인 셈이다.
덴마크가 세계무대, 특히 유럽무대에 강한 인상을 심은 것은 199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1992)였다.
내전으로 불참하게 된 유고슬라비아를 대신해 출전한 덴마크가 강력한 수비축구를 바탕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후 덴마크는 1997년 5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역대 최고인 3위까지 오르는 등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서 '데니시 다이너마이트'의 위용을 뽐냈다.
무려 11년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모르텐 올센 감독(61)은 과거 덴마크 대표팀에서 뛰어난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지휘봉을 잡고 벌써 3번째 월드컵에 도전해 2번째 본선행에 성공, 지도자로서도 성공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축구강국으로 손꼽히는 포르투갈, 스웨덴과 같은 조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9경기에서 6승3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덴마크 축구의 저력을 뽐냈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카메룬, 일본과 남아공월드컵 본선 E조에 속한 덴마크는 전 포지션에 걸친 적절한 신구세대의 조화가 장점이다.
크리스티안 폴센(30. 유벤투스), 다니엘 옌센(31. 베르더 브레멘), 다니엘 아게르(26. 리버풀), 데니스 롬메달(32. 아약스), 욘 달 토마손(34. 페예노르트) 등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 이번 월드컵에서 덴마크의 핵심선수로 꼽히는 선수는 '떠오르는 신예' 니클라스 벤트너(22. 아스날)다.
다만, 주전 골키퍼인 토마스 쇠렌센(34. 스토크시티)이 리그 막판 부상을 당해 본선 출장이 불투명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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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표팀 예비 명단 |
GK |
예스퍼 크리스티안센(32. 코펜하겐), 킴 크리스텐센(31. 예테보리), 스테판 안데르센(29. 브뢴비), 토마스 쇠렌센(34. 스토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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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
다니엘 아게르(26. 리버풀), 라스 야콥센(31. 블랙번), 파트릭 음틸리가(29. 말라가), 페르 크뢸드럽(31. 피오렌티나), 시몬 폴센(26. AZ알크마르), 시몬 키예르(21. 팔레르모), 윌리암 크비스트(25.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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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
크리스티안 폴센(30. 유벤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18. 아약스), 다니엘 옌센(31. 베르더 브레멘), 야콥 폴센(27. AGF), 미카엘 실버바우어(29. 위트레흐트), 미켈 베크만(27. 렌더스), 토마스 에네볼센(23. 흐로닝언), 토마스 칼렌베리(27. 볼프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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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
데니스 롬메달(32. 아약스), 예스퍼 그뢴키예르(33. 코펜하겐), 욘 달 토마손(34. 페예노르트), 마르틴 외르겐센(35. AGF), 마이클 크론-데흘리(27. 브뢴비), 모르텐 라스무센(25. 셀틱), 니클라스 벤트너(22. 아스날), 쇠렌 라르센(29. 뒤스부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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